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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모녀 사건, 갑질 논란...백화점 측 "우리 백화점 VIP 아니다" 해명

입력 : 2015-01-06 07:53:10 수정 : 2015-01-06 07: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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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백화점 측 "우리 백화점 VIP 아니다" 해명

백화점 VIP 고객으로 알려졌던 백화점 모녀가 해당 백화점의 VIP 고객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지난해 12월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횡포를 부린 모녀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글쓴이는 지난 3일 다음 아고라에 "지난달 27일 부천 00백화점 중동점에서 고객이 백화점 지하 4층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지점에서 동생인 알바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무릎을 꿇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주차 공간이 부족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갑자기 20대 초중반 정도 되는 여성이 입에 담기도 힘든 폭언을 퍼부으며 알바생에게 윗사람을 불러오라며 뺨을 때렸다"고 전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백화점이 나섰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모녀에 대한 신상을 파악한 결과 이들은 백화점 VIP 고객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피해 아르바이트생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근무할 예정이었으나 사건 이후 그만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터넷팀 이소은 기자 ls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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