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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터뜨기란 겉뜨기&안뜨기 차례로 1단씩 섞어 뜬 것...만드는 방법은?

입력 : 2014-12-31 19:29:26 수정 : 2014-12-31 19: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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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지식 백과
가터뜨기란 겉뜨기&안뜨기 차례로 1단씩 섞어 뜬 것...만드는 방법은?

가터뜨기란 무엇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터뜨기란 뜨개질 방법 중 하나로 2개의 대바늘로 뜨는 대바늘뜨기 수법이다.

대바늘뜨기에는 2개의 바늘로 왕복하여 뜨는 평편뜨기와 4개 이상의 바늘이나 둘레바늘을 이용하여 뜨는 윤편뜨기가 있다. 평편뜨기는 풀오버 · 카디건 등에 주로 이용되고 윤편뜨기는 모자 ·장갑 ·양말 등 작은 작품에 이용된다.

대바늘뜨기의 기본뜨기는 겉뜨기와 안뜨기가 있고, 이것을 차례로 1단씩 섞어 뜬 것을 가터뜨기라고 하며, 1∼3코 정도 섞어 뜬 것을 고무뜨기라 한다.

가터뜨기는 겉뜨기를 하고, 1단이 끝나면 편물을 돌려 똑같이 겉뜨기를 하면, 1단은 겉뜨기(|), 2단은 안뜨기(ㅡ) 모양으로 편물이 완성된다.

평뜨기는 1단마다 겉뜨기만 하면 되고, 둥근뜨기는 1단마다 겉뜨기와 안뜨기를 하면 겉코가 들어가고 안코가 나오는, 즉 가로로 요철이 있는 바탕이 된다.

상하로는 늘어나지만 좌우로는 신축이 안 되며 바탕은 두껍다. 여기서 바탕이 너무 빽빽하면 실의 굵기에 대하여 코가 너무 죄인 것이니 굵은 바늘을 사용하고, 반대로 코와 코 사이가 느슨하여 공간이 생기면 가는 바늘을 사용한다.

대바늘뜨기의 특색은 탄력성과 신축성이 좋으며, 실을 걸고 끌어낼 때의 손의 동작에 따라 뜨임새의 차이가 생긴다. 그리고 기계에 걸 수 없는 굵은 실 또는 도막난 헌 실 같은 것도 연결해가며 뜰 수 있어 재료의 효용과 손뜨기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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