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구에서는 장애 1급부터 3급까지만 가정별로 100만원의 출산지원금이 지급됐다. 내년부터는 장애 4급 가정은 50만원, 장애 5∼6급 가정은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국비와 매칭으로 내년부터 여성장애인은 장애 1급부터 장애 6급까지 1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이를 내년 1월 출생한 아이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노원구에는 2만7844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