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평가사, 2차 합격률 18%...감정평가사 뭐길래 이렇게 치열할까?
감정평가사 2차합격자발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감정평가사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감정평가협회는 12월17일 오전 제25회 감정평가사 제2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감정평가사 2차합격자발표 합격 여부는 큐넷 홈페이지(http://www.q-net.or.kr/site/valu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는 1010명이 응시해 185명 합격했다. 합격률은 18.32%다.
합격자들인 이후 2015년 1월5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실무수습을 받아야 하며 12월18일부터 한국감정평가협회 실무수습 홈페이지(http://edu.kapane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감정평가사란 지대 등을 평가하는 직업이다. 감정평가사은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직업군에 속한다.
얼마 전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직업은 변리사(5억5900만원)였으며 변호사(4억900만원)와 관세사(2억9600만원)가 그다음이었다.
이어 회계사(2억8500만원)와 세무사(2억5400만원), 법무사(1억4700만원), 건축사(1억1900만원), 감정평가사(6900만원) 순이다.
최근에는 연간 200명 정도의 감정평가사가 시험을 통해 배출되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으로 점차 합격자 수가 줄어들 전망이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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