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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김래원 "내 또래 배우라면 유하 감독님의 영화 욕심낼 듯"

입력 : 2014-12-12 17:23:07 수정 : 2014-12-12 17: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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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김래원

'강남 1970'의 배우 김래원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2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한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 제작발표회에 유하 감독,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래원은 "내 또래의 배우라면 유하 감독님의 영화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할거다"라고 말하며 "그리고 내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사건의 배경 역시 너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또한 김래원은 "시나리오를 본 이후에 감독님을 뵈러 갔는데 '백윤기라는 인물이 현실적이긴 한데 조금 관객들이 이해하고 공격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여쭤봤다"며 "그런데 감독님께서 확신을 주셨다. '백윤기는 건달입니다' 그 한마디에 굉장히 큰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남 1970 김래원, 이민호 김래원 이름만 들어도 믿고 봐도 될 듯", "강남 1970 김래원, 영화 너무 기대돼요", "강남 1970 김래원, 김래원 훈훈해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오는 2015년 1월 21일 개봉 예정.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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