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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죠앤 사망, 한국에서의 무대 기다렸지만.. '향년 26세로 세상과 이별'

입력 : 2014-12-03 15:04:47 수정 : 2014-12-03 15: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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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죠앤 사망, 한국에서의 무대 기다렸지만.. '향년 26세로 세상과 이별'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년 26세

3일 고인의 유족과 통화를 나눈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 이후 2일 사망했다.

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이란 노래로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의 어린 나이를 무색케 하는 실력으로 ‘제2의 보아’로 평가받으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어 2012년에는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재기하려 했으나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후 죠앤은 '슈퍼스타K4' 특별 무대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의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죠앤은 한국에서 다시 노래하고 싶다던 꿈을 이루지 못한채 미국으로 돌아가 물류센터 회계 부서에서 일하던 중 사고를 당해 세상과 이별했다.

죠앤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죠앤, 진짜 믿겨지지않아” “죠앤 사망, 너무 슬프다” “죠앤 사망, 아직 너무 어린데” “죠앤 사망, 안타까운 죽음" “죠앤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죠앤 사망, 보고싶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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