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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드FC020' 김대환 "선수 데뷔 감사하고 열심히 준비하겠다"

입력 : 2014-11-26 14:23:42 수정 : 2014-11-26 14: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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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여창용

격투기 해설가에서 선수로 데뷔하는 김대환이 데뷔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서두원짐에서 '로드FC 020'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로드FC 여성파이터 송가연을 비롯해 그의 헤드코치 서두원, '인간승리' 파이터 이길우, 격투기 해설가 김대환, 로드FC 파이터 이윤준이 참석했다. 

김대환은 일본인 격투가 더글라스 코바야시와 대결을 펼친다. 그는 해설위원에서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는 것에 대해 "난 로드FC 메인1경기에 설만한 실력이 안된다"며 "일반 시청자들이 격투기 경기에 대해 보다 친숙하고,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회를 준 것 같다. 감사하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내가 상대 선수 동영상을 보더니 울더라"며 "최근 교회 다니는게 소홀했는데 시합이 잡히고 부쩍 열심히 교회를 다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대환은 '경기를 갖고 싶다'는 서두원의 말에 "중계를 하면서 한국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다"며 "나는 국내 선수와의 대결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해 다시 한번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번 로드FC 020에서는 송가연은 지난 8월 17일 열린 '로드FC 017' 데뷔전 이후 2승에 도전하며 로드FC와 UFC의 해설가인 김대환의 '로드FC 데뷔전', 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이길우와 이윤준의 '밴텀급 챔피언 1차 타이틀방어전'이 치러진다.

로드FC 020 대회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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