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방 왕의 얼굴 조윤희, 풍성한 실루엣 드러낸 목욕신 '아찔'...그녀가 남장하는 이유는?
첫방‘왕의 얼굴’에서 조윤희가 파격적인 목욕신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첫 방송된 KBS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는 여인임을 숨기고 사내로 살아가야 하는 슬픈 운명의 김가희 역을 맡은 조윤희가 목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목욕신은 남장을 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김가희의 내면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장면에서 첫사랑 광해군(서인국)과 우연히 재회했지만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었던 김가희 역의 조윤희는 과거를 떠올리며 물에 자신의 몸을 담갔다.
그 과정에서 조윤희는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매끈한 살결을 노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광해군은 선조의 왕좌를 위협하는 '용안비서'(왕의 관상에 대한 비책이 담겨 있는 책)을 찾으러 궐에 침입한 도적들의 배후를 찾아나서던 과정에서 남장을 한 김가희(조윤희)를 만났다. '두 마리의 용을 섬길 상'이라는 스님의 말에 여자가 아닌 사내로 살아온 김가희는 선조가 성군이 되기 위해 필요한 사람이기에 광해군, 김가희의 만남은 앞으로 몰아칠 비극적 운명을 예감케 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끝에 왕이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렸다.
첫방 왕의 얼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첫방 왕의 얼굴, 그래서 남장했구나" "첫방 왕의 얼굴, 첫방부터 흥미진진" "첫방 왕의 얼굴, 조윤희 서인국 케미 기대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