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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증후군, 거짓말하면 딸꾹질. 43명중 1명 꼴로 앓고있다는 꽤 상세한 설정'알고보니 가상의 병'

입력 : 2014-11-13 14:45:24 수정 : 2014-11-13 14: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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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첫 방송에서 언급된 '피노키오 증후군'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주인공 최인하(박신혜 분)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있다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피노키오' 제작진 측에 따르면 '피노키오 증후군'은 드라마 상에서 꾸며진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으로 설정상 피노키오 증후군에 걸린 경우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인다. 4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고 선천적인 증후군이라 치료가 불가능한 희귀병이라는 설정.


또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하고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되지 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된다. 일상의 거짓말도 불가능해 왕따를 당하기 쉽고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피노키오 증후군'은 가상의 병이지만 향후 드라마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설정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라마 '피노키오' 첫회는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피노키오 증후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증후군, 가상 설정이구나" "피노키오 증후군, 드라마 재밌더라" "피노키오 증후군, 진짜인줄 알았네" "피노키오 증후군, 진짜면 피곤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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