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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광화문에서', "멤버들에게 처음에는 솔로 숨겼다"

입력 : 2014-11-13 12:09:39 수정 : 2014-11-13 12: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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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멤버들 중 첫 솔로 출격을 한 소감과 멤버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규현은 11월 13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가을음악회 '광화문에서'를 개최했다.

이날 규현은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를 비롯해 'Eternal Sunshine', '나의 생각, 너의 기억', '사랑이 숨긴 말들',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이번 앨범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중 첫 솔로로 나선 것에 대해 "부담은 되지만 음원도 많은 관심 주시고, 네티즌 분들도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 부담감을 내려놓은 것 같다"며 "내가 잘 되면 회사에서도 슈퍼주니어 솔로를 많이 밀어 주실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의 응원 메시지에 대해 "처음에는 멤버들이 질투할까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너무 많은 축하를 해줬다. 특히 예성이 형이 전화 와서 너무 축하한다고 해줬고, 다른 형들도 단체 카톡방에서 "사랑한다"고 많이 이야기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강인 형이 '잘 돼도 형 무시하면 안 된다. 아무리 무시해도 형은 널 사랑할거야'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윤영준, 인기 작사가 양재선,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 유명 작곡, 작사진이 참여,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부드로운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완성도 높은 발라드 곡이다.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는 연인과의 이별을 계절에 빗대어 담담하게 표현한 독백체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규현은 오는 1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광화문에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린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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