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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카투사 지원, '힙합 불도저' 알고보니 '엄친아'...토익점수 무려 '970점'

입력 : 2014-11-07 13:13:36 수정 : 2014-11-07 1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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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카투사 지원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엄친아 스펙이 화제다.

가수 버벌진트는 5일 페이스북에 "말년휴가 끝나고 클리어링하던 시절의 날씨"라며 "Swings 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한다"는 글을 올리며 스윙스의 카투사 지원소식을 알렸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 7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균관대 영문학과 출신임을 밝혔으며, 영어특기생 전형으로 입학해 토익점수가 970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윙스의 토익점수 970점은 카투사가 요구하는 870점을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카투사는 텝스 690점 이상, 신체등위 1~3급 현역병입영대상자라는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카투사는 입영희망월별, 어학점수대별 지원자분포비율을 적용해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해 선발하며 합격자들은 지원 시 작성한 입영희망월(2015년 1월~12월)에 입영해야 한다.

한편 군면제를 받았던 스윙스는  지난 8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서 어린 시절 겪었던 정신질환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스윙스는 “뇌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첫 기억이 4살 때다”며 “누군가 머릿속에서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나서 귀를 막고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이어 “나중에 의사가 놔두라고 하더라. 나한테 술도 마시지 말라고 하더라”며 “술을 마시면 그 목소리가 차단됐다. 그런데 다음날 되면 반복될 것이라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스윙스 카투사 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스윙스 카투사 지원, 잘됐으면 좋겠다", "스윙스 카투사 지원, 멋져요", "스윙스 카투사 지원, 토익 점수가 대박이네", "스윙스 카투사 지원, 970점?", "스윙스 카투사 지원, 합격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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