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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B.A.P·엑소 팬, 멕시코 공연서 속옷 투척 해프닝

입력 : 2014-11-01 15:23:21 수정 : 2014-11-01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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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뮤직뱅크 멕시코 공연 중, 현지 팬들이 속옷을 무대 위로 투척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 밤 멕시코시티 아레나 사우다드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 공연장. 이날 1만2000여명의 K팝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공연 중반 EXO-K와 B.A.P가 노래를 부를 때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B.A.P가 '원샷'(One Shot)을 부를 때 무대 주변 플로어에서 서서 환호성을 지르던 관객 중 일부가 입고 있던 속옷을 벗어 던졌다. 이어 EXO-K가 '으르렁'을 부를 때도 똑 같은 일이 벌어졌다.

갑작스러운 '속옷 세례'에 뮤직뱅크 제작진은 결국 공연을 잠시 중단해야 했다. 이어 장내에는 "흥분을 조금만 가라앉히고 속옷을 던지는 행위는 자제해주기를 바란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무대 위로 속옷이 날아오는 장면은 방송 화면에 그대로 찍혀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EXO-K와 B.A.P 멤버들은 "무대에 속옷이 날아와 잠시 당황했지만, 멕시코 관객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날 뮤직뱅크 사회는 윤두준(비스트), 성규(인피니트). 찬열(EXO-K)이 맡았고, EXO-K, B.A.P 외에 비스트, 인피니트, 걸스데이, 에일리, 방탄소년단 등이 무대를 꾸몄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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