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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날 들어야하는 곡..아이유가 부른 버전 들어보니 '색달라'

입력 : 2014-10-31 11:19:34 수정 : 2014-10-31 11: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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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잊혀진 계절'이 10월의 마지막 날을 맞아 화제다.

1982년 발매된 이용의 ‘잊혀진 계절’은 당시 각종 차트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의 작곡가는 이범희가 곡을 쓰고 편곡을 맡았으며 작사가 故 박건호 씨가 가사를 썼다. 故 박건호는 실제 이별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원래 잊혀진 계절은 조영남에게 주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였으나 이용에게 오게되며 '잊혀진 계절'로 탄생되었다는 비화도 전해진다.

또 ‘잊혀진 계절’은 지금까지도 많은 후배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화요비, JYJ 재중, 국카스텐, 서영은, B1A4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불렀다.

특히 2013년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가 극중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통기타로 ‘잊혀진 계절’을 불러 재조명됐다.

이용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유가 '잊혀진 계절'을 부른 것에 대해 "본방송은 못 봤다. 지인들로부터 문자가 쇄도해 놀랐는데 알고 보니 아이유 덕분이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이유의 빼어난 노래 실력은 이미 잘 알고 있었는데 슬픈 장면에 맞게 일부러 반 키 정도 내려 부른 것 같았다. 참 잘한 노래였고 새로운 맛이 나더라"고 칭찬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오디션을 보던 중 잊혀진 계절을 열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잊혀진 계절'은 지난 1982년 이용의 1집에 수록된 곡으로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라는 가사 덕분에 많은 이들이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잊혀진 계절'을 찾고 있다.

이용 잊혀진 계절 아이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용 잊혀진 계절, 아이유 버전도 좋다", "이용 잊혀진 계절, 아이유도 잘 부르네",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날 가사때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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