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캐릭터 ‘라바’ 지하철서 만난다…오는 1일 운행시작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오는 1일부터 인기 애벌레 캐릭터 ‘라바’ 지하철을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이날 “지하철 2호선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포장해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라바 지하철 운행은 올해 개통 40주년을 맞이한 지하철에서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해 특별 이벤트를 벌여 이뤄졌다.

라바 지하철은 11월1일 오전 11시22분(시청방향) 신도림 역에서 출발하며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차례, 공휴일에는 하루 7차례 운영하며 수요일은 정비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 김경호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 라바 지하철을 통해 시민이 지하철을 친근하게 느껴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