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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반기문 총장 中 공자화평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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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등과 함께 후보로 꼽혀
박근혜(사진 왼쪽)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판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중국의 공자화평장(孔子和平奬) 후보에 올랐다.

14일 공자화평장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공자화평장 후보에 반 총장, 박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 미국 국가안보국(NAS)의 도청 사실을 폭로한 후 러시아로 망명한 에드워드 스노든 전 중앙정보국(CIA) 요원 등 1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중국의 교수 등 3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되고, 시상식은 노벨평화상 시상식 전날인 12월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 상은 2010년 중국의 반체제 인권운동가인 류샤오보(劉曉波)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자 그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제정됐다. 2010년 첫 수상자로 롄잔(連戰) 중국국민당 명예주석이 선정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수상자로 뽑혔다.

김청중 기자 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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