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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세탁법, '물빠짐' 예방은 소금물에 담가두었다가 세탁

입력 : 2014-10-13 21:30:51 수정 : 2014-10-13 21: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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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를 물 빠짐 없이 세탁하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바지 세탁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바지는 자주 세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모양이 변형이 생기는 것은 물론 '물빠짐'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청바지는 처음 세탁 때 '물빠짐'이 가장 심하게 일어난다. 그래서 새로 산 청바지는 첫 세탁할 때 드라이 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좋다. 만일 집에서 세탁을 한다면 세탁하기 30분 전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물빠짐'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형태 유지와 색 빠짐을 막기 위해 찬물과 중성세제를 이용해 지퍼와 버튼을 채우고 뒤집어서 빨아야 한다. 만일 얇고 찢어지기 쉬운 소재의 옷을 청바지와 함께 세탁기에 돌린다면 지퍼의 금속 부분이 다른 옷감을 상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지퍼를 잠그는 게 좋다.

청바지 세탁 후 햇볕에 바싹 말라 뻣뻣할 경우, 샤워 뒤 욕실에 몇 분간 걸어두면 습기 때문에 한층 입기 편해지며, 특히 밤사이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지에 밴 퀴퀴한 냄새가 없어진다고 전해졌다.

이밖에도 그늘에서 거꾸로 매달아 말리면 모양이 뒤틀리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옷장에 넣어둘 때는 돌돌 말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청바지 세탁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바지 세탁법 잘 알아둬야겠다" "청바지 세탁법을 몰랐을 때는 물빠짐이 심했는데 이제는 잘 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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