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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전설의 시작', 스페셜 포스터 2종 공개

입력 : 2014-10-02 10:25:49 수정 : 2014-10-02 1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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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코리아 제공
루크 에반스의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의 스페셜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22년 만에 스크린에 부활하는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캐릭터 '드라큘라'를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탄생시킨 '드라큘라:전설의 시작(감독 개리 쇼어)'은 술탄의 침략으로부터 고통 받는 백성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어둠의 존재가 되길 선택한 드라큐라 백작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또한 제작비 1억 달러, 참여한 비주얼팀 스태프 수만 303명에 달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블록버스터로 공개된 포스터들 또한 그 위용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드라큘라'의 비장한 표정이 돋보이는 첫 번째 포스터는 '드라큘라'의 고성과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황제 술탄이 이끌고 온 수십만의 대군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도 용맹함을 잃지 않는 '드라큘라' 루크 에반스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한 나라의 군주로서, 리더로서, 모두의 운명을 걸고 전투에 나서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의 루크 에반스는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한편 절벽 위에 서있는 '드라큘라'를 담은 두 번째 포스터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지키려는 절벽 아래의 왈라키아 공국을 내려다 보는 루크 에반스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박쥐들로 변한 망토의 일부를 표현하면서 모두를 지키기 위해 악마와 거래한 후 강력한 힘을 갖게 된 '드라큘라'의 능력을 한 장의 포스터에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은 오는 8일 IMAX로 개봉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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