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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동물원, '섹스 스캔들' 당나귀 커플 다시 합방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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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9-25 23:50:08 수정 : 2014-09-26 1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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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한 동물원에서 시도 때도 없이 짝짓기를 하는 바람에 강제 별거 상태에 들어갔던 암수 당나귀 쌍이 결국 다시 합쳐졌다.

나폴레옹과 안토시아라는 이름의 이 당나귀 쌍은 10년 동안 같이 지냈다. 동물원에 구경 온 아이들이 이들의 짝짓기 장면을 무방비로 목격해야만 했다고 어머니들이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동물원이 소재한 포즈난 시 담당 관리는 상당히 보수적인 인사로 어머니들의 원성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동물원 소장에게 당나귀들을 각각 다른 우리로 떼어 놓을 것을 권유했고 소장도 이에 응했다.

그러자 7000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당나귀들을 다시 합방시켜야 한다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포즈난 동물원은 25일 잘못을 시인하고 당나귀들이 이미 한 우리에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동물이라도 그들의 본성에 따른 행태를 문제삼아 불편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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