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의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가 서울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신라호텔은 '신라스테이 역삼'이 서울 강남의 비즈니스 중심지인 테헤란로 인근에 10월1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지역에는 처음으로 오픈하는 '신라스테이 역삼'은 그랜드룸 객실(3실)을 포함해 총 306실 규모로 ▲뷔페 레스토랑(Cafe) ▲바(Bar) ▲피트니스 ▲미팅룸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부대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신라스테이 역삼'을 기점으로 비즈니스 호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신라스테이 동탄과 올해 10월 서울지역에 '신라스테이 역삼'을 오픈한 데 이어 2016년까지 10개 지역에 '신라스테이'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라스테이'는 제주 및 서대문, 울산, 마포, 구로, 광화문, 천안, 서초 등 전국 8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신라스테이 역삼' 김태흥 총지배인은 "신라스테이 역삼은 신라호텔이 선보이는 비즈니스호텔"이라며 "해외 비즈니스 고객 및 국내 레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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