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6kg 감량 비법, 제대로 짠 식단의 '존 다이어트'

송가연 6kg 감량 비법이 화제다.

13일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은 오는 17일 로드FC 출격을 앞두고 수퍼액션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주간 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가연은 다이어트를 하는동안 하루에 땅콩과 아몬드, 연어와 닭가슴살, 탄수화물 대신 과일을 먹었다고 식단을 공개했다. 송가연이 시행한 다이어트는 일명 '존 다이어트'로 인바디 검사를 토대로 하루 섭취량을 블록으로 계산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9:7:3 비율로 섭취하는 다이어트다.

이를 통해 송가연은 6kg의 감량에 성공해 50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다이어트에 대해 송가연은 "이번 시합을 위해 감량을 하면서 한 번도 허기 진 적이 없다"라며 "건강하게 식단 제대로 짜서인지 오히려 전보다 컨디션이 훨씬 더 좋아진 기분이다. 일일 섭취량 안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던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송가연은 로드 FC 017을 통해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와 47.5kg 계약체중 대결을 펼친다.

최현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