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혜은, ‘내그녀’에 정지훈 새어머니로 캐스팅

배우 김혜은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내그녀)’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김혜은의 소속사 원앤원스타즈에 따르면 김혜은은 ‘내그녀’에서 연예 기획사 대표인 이종호(박영규 분)의 아내이자 남자주인공 이현욱(정지훈 분)의 새어머니 오희선으로 분한다.

그동안 김혜은은 출연했던 영화나 드라마에서 배우로서 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지난 5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밀회’에서 서영우 역을 완벽히 소화했으며, ‘내그녀’를 통해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내그녀’는 청춘 남녀들이 가요계를 무대로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우는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17일 첫 방송.

김동환 기자 [e-mail]
사진=원앤원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