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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재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부천사과나무치과

입력 : 2014-07-24 14:13:55 수정 : 2014-07-24 14: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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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치과와 원미보건소가 함께 부천 지역 내 상원초등학교 2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구강검진은 단순한 불소양치가 아니라 상원초등학교가 부천 사과나무치과· 상동사과나무치과와 부천원미보건소· 부천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부천충치예방사업(불소용액양치)시범학교로 선정돼 구강검진이 실시됐다.

부천 소재 치과 부천사과나무치과와 부천보건소에서 함께한 이번 충치예방사업은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이 4학년이 될 때까지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불소용액 양치를 실시한 후 치아 우식율 감소를 관찰하여 연구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1호 예방치과 전문의 부천사과나무치과 소속 조현재원장이 부천지역 학교 출장검진을 통해 부천 상원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개인별 구강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충치사업에 참여한 부천 사과나무치과는 부천구강검진 지정병원이기도 하며 치과의사회 소속이기도 하기 때문에 함께 했다.

또 상원초등학교 학생들은 사과나무치과를 직접 방문하여 불소용액을 무료로 받은 후 하루 1회 불소용액을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방법으로 불소양치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부천사과나무치과 조현재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치아관리에 도움을 주어 3년 후 충치발생율이 현격히 감소하길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부천시 주민건강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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