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그랜드호텔이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족들을 위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시티 바캉스 프로그램’을 선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호텔 수영장에서 자녀들과 물놀이를 하며 솔동산 캠핑을 함께 즐기는 ‘시티 캠핑 상품’이다. 아빠는 바비큐를 굽고 엄마와 아이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솔동산을 산책한 뒤 온 가족이 함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합리적인 가격도 특징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 아빠와 추억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호텔 주방장과 함께 동물빵과 컵케익 만들기 키즈 프로그램도 연회장에서 매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제주그랜드호텔은 투숙고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여름 프로그램 ‘2014 쿨 서머 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작은 음악회, 승마·스노클링 야외 활동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제주 제철 재료 메뉴를 즐기는 식도락 이벤트와 2층 야외포차의 시원 생맥주 파티 등이 바캉스 기간 동안 호텔과 골프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시도 되는 작은 음악회는 오케스트라, 현악중주, 팝&재즈, 토크콘서트,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26일부터 2층 솔동산에서 매주 목, 토요일 밤을 꾸민다.
협재해수욕장 상설 해변 캠프, 오라골프장 아침 힐링 트레킹과 2인 골프 등도 여름 추억 만들기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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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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