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오는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앞서 진행될 박찬호의 은퇴식에 참여, ‘61기념 컬렉션'을 전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61기념 컬렉션’은 한화가 박찬호의 현역 마지막 구단이라는 의미를 담아 총 5종류로 특별 제작됐다.
'61컬렉션의' 기본 바탕은 ‘레전드 박찬호’의 의미를 담아 한화의 레전드 데이 행사 때 선수들이 착용하는 스프라이트 유니폼 문양을 도입했고, 각 컬렉션 마다 박찬호와 함께한 등번호 61번이 형상화 돼 있다.
먼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의 모습과 61번을 활용한 캐리커쳐 액자, 한화 후배 61명이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미니 야구공으로 제작한 61모형 액자가 전달된다.
또 한화 이글스 현역 시절의 활약상이 담긴 610컷의 사진을 활용해 박찬호의 얼굴 형태로 제작된 이미지 액자, 배번과 이름이 담긴 미니어쳐 유니폼 액자, 한화 이글스 입단식 및 한국 무대 데뷔 후 첫 승 당시 기사를 담은 동판 액자가 전달될 계획이다.
‘61기념 컬렉션’은 한화의 올스타로 뽑힌 김태균, 이태양, 피에가 직접 전달함으로서 선배 박찬호의 은퇴식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한화는 이번 올스타전 은퇴식 외에도 구단과 박찬호의 일정이 맞는다면 대전 홈 경기 때 이글스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인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뉴스1>뉴스1>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