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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고백’ 조성모 “SNL 출연 후 은퇴도 생각했다”

입력 : 2014-07-16 11:08:12 수정 : 2014-07-16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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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가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출연을 은퇴방송으로 생각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조성모는 최근 진행된 MBC ‘별바라기’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조성모는 “SNL 코리아 방송 후 올 파장과 ‘제2의 매실 사태’가 걱정됐다”며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조성모는 ‘널 깨물어주고 싶어’ ‘너도 내가 좋니’ 등의 대사가 전파를 탔던 매실 광고 이후 수많은 안티 팬들 때문에 속상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리고 은퇴를 각오했음에도 ‘별바라기’에 출연하기까지의 또 다른 숨겨진 이야기도 전해 좌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조성모의 17년 지기 ‘마리아’ 팬들도 녹화에 함께했다. 이들은 ‘별바라기’ 사상 가장 희귀한 물품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11시15분 방송.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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