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역대 월드컵 본선 최다 점수 차 승리는 9점 차로 승리한 바 있는 헝가리와 유고슬라비아가 갖고 있다.
헝가리는 1954년 스위스 대회에서 한국을 상대로 9-0의 스코어를 기록했고 1982년 스페인 대회에서는 엘살바도르를 10-1로 대파했다.
1974년 뮌헨월드컵에서는 자이르가 유고슬라비아에 0-9로 패했다.
8골 차 승리가 그 뒤를 이었는데 1938년 대회에서 스웨덴이 쿠바에 8-0, 1950년 대회에서 우루과이가 볼리비아에 8-0, 2002년 대회에서 독일이 사우디아라비아에 8-0으로 각각 승리하며 이 기록을 갖고있다.
7골 차 승리도 많다. 1954년 대회서 우루과이가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7-0, 같은 대회서 터키가 한국을 상대로 7-0, 1974년 폴란드가 아이티를 상대로 7-0,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이 북한을 상대로 7-0을 각각 기록했다.
<뉴스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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