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잡힌 근육과 탄력 있는 몸매는 누구나 한번 쯤은 꿈꿔본 완벽한 바디라인이다.
이러한 워너비 몸매의 포인트는 바로 구릿빛 피부. 특히 여름이 되면 매력적인 구릿빛 피부를 위해 많은 이들이 고군분투한다. 순수미와 청순미로 어필하던 예전과는 달리 2000년대 들어 이효리, 현아 등 섹시 스타들이 인기를 끌면서 여성들 사이에서 한때 태닝붐이 일었다.
적당히 그을린 피부는 섹시함과 건강함을 더욱 부각시킨다. 또한 하얀 피부보다 상대적으로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7월은 바야흐로 태닝의 계절이다.
하지만 구릿빛 피부를 위해 무작정 태닝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태닝을 하기 전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올바른 태닝법으로 건강하게 살을 태우는 것이 관건. 먼저 태닝을 하기 전 스크럽 제품이나 바디 샤워 제품으로 각질 제거를 해 피부를 깨끗하고 부드럽게 만든다.
이후 태닝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주는데 처음 태닝을 시작한다면 초급자용 로션을 사용하면서 서서히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특히 태닝 오일은 미끈거리고 보습이 잘되기 때문에 태닝 마니아들에게 인기다.
태닝오일을 선택할 때는 페이스인페이스의 베이크 온더 비치 태닝 오일과 같이 식물유래 오일로 만들어졌는지 향료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인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페이스인페이스 관계자는 “어떤 태닝오일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태닝 결과와 피부의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며 “태닝 중 식물유래 성분이 담긴 오일 사용은 물론 피부가 따갑거나 심하게 붉어질 경우 쿨링젤이나 알로에겔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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