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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빠빠빠' 플래시몹 화제, '해외인기 재점화'

입력 : 2014-07-08 10:16:27 수정 : 2014-07-08 1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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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빠 플래시몹(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해외에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한 축제 현장에서는 수천 명의 관중들이 크레용팝의 ‘빠빠빠’ 안무를 함께 추는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해당 플래시몹은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캐나다의 한인 축제 ‘단오 페스티벌(Dano Festival)’에서 펼쳐진 것으로,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에서 두 여성 참가자가 ‘빠빠빠’ 안무를 관중들에게 전수하자 공연 후반부에는 수천 명의 관중들이 ‘직렬5기통 춤’을 추는 장관을 연출했다.

해당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되면서 해외 네티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또한 크레용팝이 레이디가가의 콘서트 투어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과 맞물려 이들에 대한 미국과 캐나다내에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 6월 26일부터 미국 밀워키, 아틀랜틱 시티, 보스턴, 버팔로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 ARTPOP Ball)’의 오프닝 무대를 성공적으로 진행 했으며, 토론토, 시카고, 산 안토니오, 휴스턴, 달라스,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등 7개 도시에서 8회의 공연을 더 소화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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