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제284회(2014년 4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세계일보 경제부 조현일(사진 왼쪽), 정진수(오른쪽) 기자의 ‘청와대 행정관은 비리 면책특권’ 등 6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취재보도1’ 부문 수상작인 세계일보 보도는 각 부처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파견돼 근무하던 공직자들이 각종 부정·부패에 연루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징계 조처 없이 원래 기관으로 복귀해 근무하는 현실을 추적보도했다. 시상식은 6월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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