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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엄정화에 ‘키스+키스’…늦은 밤 女 시청자 ‘두근두근’

입력 : 2014-05-21 14:23:54 수정 : 2014-05-21 14: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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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박서준과 엄정화의 키스가 늦은 밤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마녀의 연애’에서는 윤동하(박서준 분)와 반지연(엄정화 분)의 키스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연은 잡지사 트러블메이커 출근 마지막 날인 동하와 만찬을 즐겼다. 두 사람은 와인바에서 샴페인을 부상으로 내건 키스 이벤트에 당첨됐으나, 동하는 지연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것으로 끝냈다. 지연에게는 이미 새로운 연인인 노시훈(한재석 분)이 있었기 때문.

이후 밖에 나온 지연은 술에 취해 잠든 동하를 보며 “지금과 다른 상황에서 만났다면 우리는 괜찮았을까”라고 조용히 읊조렸다. 그런데 잠든 줄 알았던 동하가 갑자기 일어나 지연에게 키스해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와 동시에 삼각관계 발생 가능성을 암시해 보는 이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39세 반지연과 어느날 갑자기 그에게 찾아온 25세 연하남 윤동하의 이야기를 그리는 팔자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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