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국-튀니지 평가전에 英 프리미어리그 심판 초청

관련이슈 GO! ViVa 브라질

입력 : 2014-05-20 10:20:44 수정 : 2014-05-20 10:20:44

인쇄 메일 url 공유 -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정식 경기가 될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심판이 투입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 마틴 앳킨슨 주심과 피터 제임스 커컵 부심, 스티븐 차일드 부심을 초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판 초청은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다른 대륙의 심판 판정 성향을 파악하고 적응할 기회를 주고자 이뤄졌다.

축구협회는 지난해 11월 스위스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아르헨티나 출신인 디에고 아발 주심을 초청한 바 있다.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축구협회는 "영국축구협회의 추천을 받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국제대회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심판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앳킨슨 주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2006년부터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국제주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커컵 부심은 2006년부터, 차일드 부심은 2010년부터 국제심판으로 활동 중이다.

축구협회는 "앞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A매치에 타 대륙의 수준 높은 심판을 자주 초청해 더욱 흥미있는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다미 '완벽한 비율'
  • 김다미 '완벽한 비율'
  •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 트리플에스 김유연 '심쿵'
  • 트리플에스 윤서연 '청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