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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수 폴 사이먼, 가정폭력 혐의로 법정행

입력 : 2014-04-29 21:18:05 수정 : 2014-04-29 21: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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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이웃주민이 신고해 1960년대 인기를 모았던 남성 팝 듀오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폴 사이먼(73)이 가정 폭력 혐의로 법정에 섰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사이먼과 부인 에디 브리켈(48)은 이날 미국 코네티컷주 노워크 고등법원에 출두했다. 지난 25일 뉴캐넌 자택에서 말다툼을 심하게 하다가 주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서다.

하지만 사이먼은 이날 법정에서 “우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집에 가서 아들의 야구 경기를 함께 볼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부부를 따로 지내게 하는 보호명령은 내리지 않았으며 둘은 다음 달 16일 법원에 다시 나와야 한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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