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의 유아동복 브랜드 드림스코는 이달 들어 시원한 소재로 만든 여름용 쿨티셔츠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소매 원피스와 반바지 매출도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0% 늘었다.
특히 여름 느낌이 드는 선명한 색상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여아용 민소매 원피스와 티셔츠는 판매 제품 중 네이비 색상이 30%, 오렌지 색상이 25%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면 간절기 옷인 트렌치코트나 바람막이 점퍼가 많이 팔렸으나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여름옷의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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