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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유라시아 철도추진단 운영

입력 : 2014-04-21 10:58:41 수정 : 2014-04-21 1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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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주요20개국(G20)과 한·러 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이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21일부터 남북 및 대륙철도사업을 전담하는 ‘유라시아 철도추진단(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단장(기획혁신본부장)을 중심으로, 전담부서 및 건설·재무·열차운영 등 4개 지원팀으로 구성해, 민간·학계·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의 자문단을 활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유라시아철도 추진전략과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한반도 철도(TKR)와 대륙철도(TSR, TCR 등) 연계운행을 위한 실크로스 익스프레스(SRX) 실현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한다.

철도공단은 추진단 구성으로 지난 3월 유라시아 국가 철도운송 협의체인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의 제휴회원으로 가입한 코레일과 함께, 상호 협력해 한반도와 유라시아를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를 조기에 실현하길 기대하고 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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