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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체라푼지, 48시간 강수량 세계 최고기록 인정

입력 : 2014-04-05 14:22:38 수정 : 2014-04-05 14: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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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북부 아삼주 서남쪽의 체라푼지가 48시간 강수량으로 세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1995년 6월15~16일 48시간 동안 2493㎜의 강수량을 기록한인도 체라푼지가 지난 1958년 4월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이 지나면서 48시간 동안 2476㎜의 폭우가 쏟아진 인도양 프랑스령 라 레위니옹의 기록을 앞선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5일 밝혔다.

WMO 국제 기후학 위원회는 기상이변에 대한 국제적인 공인 기록을 보관하는 'WMO 세계 기상 이변 아카이브'에 새로운 자료를 추가하기 위해 체라푼지 강수량을 면밀하게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WMO는 “기상학과 기후학의 발전으로 전문가들이 과거의 기상 관측 기록을 더욱 상세하게 재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기상이변을 분류하고 재평가하는 것이 앞으로의 기상 변화를 예측하고 분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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