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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 공중전화 요금, 휴대폰보다 저렴해"

입력 : 2014-03-28 15:01:19 수정 : 2014-03-28 15: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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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8일 일각에서 제기된 “군 공중전화 요금이 일반 휴대폰보다 20%이상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일부 병사들이 이용하는 콜렉트콜은 휴대폰보다 비싸지만 대다수의 병사들이 이용하는 선불/후불카드 전화요금은 휴대폰보다 20%정도 저렴하다”고 밝혔다.
 
그는 “군 공중전화 요금인하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KT 등 4개 공중전화 업체와 기존요금대비 약 15% 수준의 단계적 인하에 대해 작년말 협의를 했다”며 “3년마다 사업자 재계약을 해 최저요금 제안업체가 유리하게 평가받을 수 있게 하여 요금 강제인하를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할인해주는 업체만 군부대에 전화를 설치하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요금 할인비중을 업체선정 시의 평가배점에서 확대(40→45%) 적용해 저렴한 요금을 제시하는 업체가 선정과정에서 유리하도록 평가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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