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에 귓방망이라는 귀에 쏙 들어오는 독특한 가사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였는데, 귓방망이를 날리는 포인트 동작이 가사와 잘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 중독성 있는 노래와 동작에 사람들은 흥미를 느끼고 노래제목, 안무에 호기심을 보였다.
짧게 반복되는 춤은 누구나 쉽게 출 수 있고, 여기저기 너도나도 귓방망이 춤을 찍어 올리기 시작하였다.
이 화제의 중심이 된 귓방망이 노래는 신인 걸그룹 배드키즈의 노래라고 알려졌다. 독특한 멜로디와 가사로 신인 걸그룹의 노래가 공개되자마자 단 하루 만에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실시간 급상승 키워드 1위를 달성하였다. 포털 검색어에는 귓방망이라는 검색어가 연일 상위권에 링크되었다. 가사가 나쁜 남자를 겨냥하여 반복되는 멜로디로 제2 빠빠빠 열풍을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중독성 있는 멜로디, 뭐지?”,”나도 내일 친구들이랑, 이거 춰본다!”,”이 춤 뭐지, 장기자랑 준비 중인데, 이춤으로 가야하나?” “진짜 춤 중독성있다. 나도 출 수 있을 것 같은 이 느낌”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귓방망이를 작사 작곡한 사람들에게도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귓방망이를 부른 가수는 4월부터 본격 방송 활동을 한다고 알려져 당분간 귓방망이 패러디 열풍이 불지 않을까 싶다. SNS 상에서도 많은 공유가 되면서 판도라TV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1,000건이 넘게 공유되고
영상을 시청한 다른 제보자들이 연달아 귓방망이 영상을 패러디해 보내주고 있다. 클럽에서 친구들과, 길에서 친구들과, 학교에서 등등 여러 가지의 버전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쁜 남자들에게 경고하는 듯한 말투는 요즘 트렌드인 남자와, 여자의 성대결 이슈성을 담아 더 사람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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