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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실종기, 문짝 추정 물체 발견…'공중분해' 됐나

입력 : 2014-03-10 08:50:39 수정 : 2014-03-10 08: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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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당국이 말레이시아항공 실종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9일(현지시간) 베트남 수색구조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기 수색작업을 벌이던 베트남 항공기가 토추섬에서 남서쪽으로 80km 떨어진 지점에서 사고기 기체의 문짝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해당 물체가 발견된 곳은 지난 8일 베트남 당국이 기름띠를 발견한 해상과 같은 곳으로 말레이시아 당국은 사고기가 공중분해 했을 가능성에 추점을 맞추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일 새벽 12시40분쯤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떠나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관제탑과 연락이 두절되고 실종됐다.

당시 사고 항공기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인도, 프랑스, 미국 국적의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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