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의원은 7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자(안철수 의원)가 나한테 얼마나 거짓말을 했는지 알아야겠다"고 안 의원과의 갈등을 표면화했다.
윤 의장은 안 의원을 향해 "연기력이 많이 늘었다" "아카데미상을 줘야 한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또 그는 "창당 방식만 결정되면 떠난다"며 "싱가포르로 놀러 갈 생각이다"라고 향후 거취를 언급했다.
윤의원은 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정치토크쇼 '당신들보다' 시즌2를 통해 통합신당 창당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향후 거취문제 등을 밝힐 예정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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