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긴 책상이 공개돼 직장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장 긴 책상’이라는 제목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미국 뉴욕의 한 마케팅회사에 설치된 책상을 보여준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책상이 파티션으로 나뉜 게 아니라 하나로 연결됐다는 사실이다. 책상 길이는 약 335m로 175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책상은 곳곳에 굴곡이 있어서 어느 곳은 성인남성의 앉은 키보다 높고, 다른 곳은 훨씬 낮은 부분이 있다. 이에 책상 밑으로 다니는 특별한 ‘재미’까지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책상이 주는 제일 좋은 점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하나’라는 일체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긴 책상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 사무실에는 저런 걸 놓을 자리도 없다” “사장님이랑 같이 앉아서 일하면 참 재밌겠군” “난 그냥 내 자리에 앉을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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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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