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동사모2018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작한 페이스북 '좋아요'를 통한 백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이를 IOC와 국제빙상연맹에 전달함으로써 이번 김연아 선수의 잃어버린 금메달 뿐만 아니라 향후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는 판정이 내려질 수 있도록 한다.
세계의 모든 언론들과 네티즌들이 피겨여왕 김연아의 빼앗긴 금메달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잠시 동안 언론과 네티즌들의 반응에 그치고 있고 특히 빙상협회는 아무런 대안도 대책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빼앗긴 금메달을 대한민국 국민들의 힘으로 되찾기 위해 IOC 및 국제빙상연맹에 항의를 하는 서한으로 대신하고자 SNS인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동사모2018 관계자는 "네티즌 여러분의 힘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열정이 식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주자"며 "동사모2018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ongsamo2018com)을 방문해 '좋아요'를 눌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최대한 빠른 시간에 '좋아요' 백만명 달성이 이뤄져 IOC 및 국제빙상연맹에 전달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페이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공유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사)동사모2018은 2003년 10월 출범한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며 평창동계올림픽 서포터즈로 비영리 민간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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