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카:‘내일, 엄마가 없어’인가요?
김:네. 그 드라마, 아이들이 불쌍해서 못 보겠어요.
다나카:동감이에요. 저 정도까지 묘사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TV방송국은 뭘 생각하고 있는 건지요.
여러 사정으로 고아원에 맡겨진 아이들을 그린 드라마, ‘내일, 엄마가 없어’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고아원 내 묘사가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고아원협의회 등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줄거리를 수정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미즈노 다다시-구준광 (한일문화연구소) special@segye.com 02)2000-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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