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 중인 줄리엔강이 자신의 한국이름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줄리엔강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한국 이름이 생겼다”며 “바로 ‘강평창’!”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Just received a Korean name, My name is Pyeongchang Kang”이라며 영어로도 글을 적었다.
줄리엔강이 ‘강평창’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1시간 뒤 “그 이유는 어제 ‘예체능’ 방송에서 사람들을 평창으로 초대한 모습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줄리엔강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앞장섰다. 그는 존박과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외국인에게 부채와 복조리를 나눠주는가 하면 러시아인이 태극기를 잘못 들자 이를 바로잡기도 했다.
예체능 줄리엔강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어제 방송 잘 봤어요, 여자분들한테 인기 많던데” “오늘 저녁에 재방송 꼭 볼게요” “‘강평창’님 앞으로도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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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줄리엔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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