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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동갑내기 벤처사업가와 3월1일 결혼

입력 : 2014-02-17 11:12:43 수정 : 2014-02-17 1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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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란(38)이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17일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란은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 3월1일 서울 강남의 빌리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접살림은 서울 청담동에 차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지난해 SBS '결혼의 여신'과 KBS 2TV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하며 바쁜 한해를 보낸 이태란은 지난 설 연휴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기독교 예배식으로 치러지며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란은 소속사를 통해 "신승환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이에 죄송스럽다.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팬분들에게 보답해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 출연진 및 스태프와 함께 홍콩, 마카오 등지로 3박4일간 포상휴가를 떠난 이태란은 휴가에서 돌아오는대로 결혼준비에 들어간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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