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날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3-2014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지난 8일 안필드에서 열린 리그 원정 경기에서 스털링, 스크르텔, 스터리지 등에게 골을 허용하며 1-5 패배를 당했다.
전반 16분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추가골은 후반 2분에 나왔다. 체임벌린이 올린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리버풀 골대에 꽂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아스날은 후반 15분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에게 페널티킥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한편, 지난 5일 FA컵 32강전에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의 풀럼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던 리그1(3부리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이날 챔피언십(2부리그)의 노팅엄 포레스트를 3-1로 꺾고 8강에 안착해 돌풍을 이어갔다.
<뉴스1>뉴스1>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