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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19금' 입담 "남편과 모자쓰고 모텔 갔는데…"

입력 : 2014-02-15 15:53:38 수정 : 2014-02-15 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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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 문소리가 거침없는 19금 입담으로 방송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크 프로그램 '마녀사냥'에 등장한 문소리는 남편인 장준환 감독에 처음 모텔에 갔을 때의 일화를 고백했다.

문소리는 "결혼하기 전 남편 장준환 감독과 사귈 땐, 얼굴이 알려져 모텔은 갈 수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혼 후 남편과 모텔을 한 번 가보자고 했다. 누가 좋은 모텔을 소개해주더라"라며 "술을 한잔 하고 대리 기사님을 부른 뒤 모자를 눌러쓰고 뒷자리에 앉아서 갔다"고 설명했다.

문소리에 따르면 당시 그는 목적지에 도착한 후 내려서 대리기사와의 계산을 마쳤다. 그런데 대리기사가 문소리를 알아보고 "좋은 밤 되십시오 문소리씨"라고 말해 그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난 '어떻게 알았지?' 싶었는데 남편은 그 와중에 기사에게 가서 '제가 문소리씨 남편인데요'라고 설명까지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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