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 컴백 예정이던 걸그룹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 뮤직비디오 일부가 손상됐다. SM 엔터테인먼트는 복구 작업에 돌입했으나 예정된 일정에 맞출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소녀시대는 19일 ‘미스터미스터’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20일에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가 잡혀 있었다. 그러나 뮤직비디오 복구가 늦거나 재촬영해야 하는 최악의 경우, 소녀시대의 컴백은 연기될 수밖에 없다.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세부 내용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 발표를 앞둔 가수에게 뮤직비디오는 매우 큰 영향을 준다. 소녀시대는 이미 ‘미스터미스터’ 티저영상까지 공개한 상태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 측은 제시카와 써니, 효연 등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앨범 이미지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 제시카는 새침함, 효연은 섹시미, 써니는 귀여움을 탈피한 새로운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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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타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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