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술 실컷 마시고 "우리 미성년자인데요?"

입력 : 2014-01-27 17:20:45 수정 : 2014-01-27 17:20:45

인쇄 메일 url 공유 - +

광주 동부경찰서는 27일 술을 마신 뒤 미성년자라는 점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공갈)로 김모(19)군 등 10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해 10월 14일 오전 1시께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업주(46)에게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고 술값 50만원을 내지 않는 등 같은 수법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술값 250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다.

사회에서 만난 친구사이인 이들은 손님을 가장해 마음껏 술을 마신 뒤 미성년자 신분을 내세워 업주를 협박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뉴스1>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동안 미모 과시…상 들고 찰칵
  • 박보영 동안 미모 과시…상 들고 찰칵
  • 41세 유인영 세월 비껴간 미모…미소 활짝
  • 나나 매혹적 눈빛…모델 비율에 깜짝
  • 비비업 킴 '신비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