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룡은 17일 오후 액션 시리즈 영화 '폴리스 스토리 2014' 홍보를. 위해 입국한다.
하지만 성룡의 방문에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다.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고 하지만 마케팅적 측면에서도 '희소성'이 떨어지는 선택이라 볼 수 있다. 과연 얼마나 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까 의문이 든다.
이전에도 해외 유명 인사들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는 일이 부쩍 많아졌기 때문. 물론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고,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는 것은 오히려 식상함을 줄 수 있어 스타에게도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견해도 크다.
이처럼 성룡의 한국 나들이는 왠지 반갑기보다는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성룡은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뒤 다음날 출국 예정이다. 예능프로그램. KBS2 '해피투게더'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제시카,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도 뽐낼 예정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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