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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차예련 '여배우는 너무해' 2월27일 개봉 및 포스터 공개

입력 : 2014-01-16 19:30:23 수정 : 2014-01-16 19: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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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차예련 주연의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감독 유정환, 제공/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주), 배급 인벤트 디)가 내달 2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두 주연배우의 모습이 담긴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배우는 너무해’는 떴다 하면 스캔들은 기본, ‘발연기 여신’이라 불리는 톱스타 나비(차예련 분)와 유학파 출신 실력파 신예 감독이지만 영화 속 19금 장면으로 유명세를 떨친 홍 감독(조현재)이 만나 벌이는 유쾌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콧대 높은 안하무인에 발연기가 주특기인 톱스타 여배우가 19금 예술영화 감독의 작품에 캐스팅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은 두 캐릭터의 만남, 나란히 서있는 것만으로도 ‘케미’ 돋는 조현재-차예련의 커플 캐스팅이 어우러져 2014년 로맨틱 코미디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젠틀하고 자상한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든 주인공 조현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다. 까칠한 허당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갑고 도도한 매력녀로 사랑 받아온 차예련은 연기에 ‘연’자도 모르는 톱스타로 변신해 감춰진 그녀만의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두 주연배우의 표정만으로도 유쾌하고도 발칙한 극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 차예련의 장난스럽고 새침한 표정과 이에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옴짝달싹 못하고 꽉 잡힌 조현재의 표정이 두 주인공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어메이징한 어장관리가 시작된다!’는 카피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까칠하기 그지없는 허당 감독 조현재를 들었다, 놨다 하는 거침없는 여배우의 매력 또한 관람포인트다.

‘여배우는 너무해’는 오는 2월27일 개봉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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